BMW 그란투리스모 美서 6천대 리콜

입력 2010-07-27 11:14 수정 2010-07-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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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탱크 센서결함, 2011년형 5시리즈도 결함 드러나

▲그란투리스모와 5시리즈 등 6000여 대의 BMW가 미국 현지에서 전격 리콜된다. 결함은 연료탱크 센서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BMW가 토요타에 이어 리콜 폭풍을 맞고 있다. 이번엔 미국에서 연료탱크의 센서가 문제가 됐다.

BMW는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엔진 배선커넥터 결함으로 시동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전격 리콜이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안전국 NHTSA는 연료펌프와 관련한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조사를 착수하기도 했다.

26일 美 NHTSA는 6세대 5시리즈(F10) 세단과 그란투리스모(F01) 일부 모델에 연료탱크 센서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2011년형 5시리즈 세단과 그란투리스모 일부 모델로 연료탱크 센서 오류로 인해 연료량이 계기판에 잘못 표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는 이같은 사실을 판매딜러를 통해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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