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화보
나르샤·정가은·황정음이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꼽혔다.
위스키업체인 하이스코트는 27일 30대~50대 성인 남녀 99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강호동이, 여자 연예인은 나르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평소 고기 회식을 즐긴다는 이유로 501표(2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상렬(24.1%)이 241표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김구라(11.5%), 이범수(8.0%)도 순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 순위는 '알코올 갈망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483표(48.4%)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tvn '남녀탐구생활'로 유명해진 정가은은 2위(25.1%),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떡실신녀'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인 황정음이 3위(13%)를 차지했다.
장병선 하이스코트 상무는 "과거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음주 이미지는 CF나 드라마를 통해 생산됐지만 현재는 라디오나 예능프로그램 등 대중과 친숙한 모습을 통해 선정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