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계열사 동반 부실 '우려'

입력 2010-07-27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증권신고서 등 심사를 강화"

코스닥시장에서 과도한 금전대여 및 담보 제공 등에 따른 계열사간 동반부실 사례가 빈번해 투자자들의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다른 상장사의 주식을 인수ㆍ출자한 건은 125건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구조조정 등 경영안정이 필요한 계열회사에 출자한 사례가 많은 반면 코스닥시장은 경영권 확보나 유지 등 지배를 위해 타상장사에 출자한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배목적으로 타상장사를 인수한 코스닥기업 가운데 금전대여가 8건, 담보ㆍ보증이 15건을 기록했다.

문제는 상장가 다른 상장사에 출자, 지배권을 획득한 후 ▲계열회사간에 과도한 금전대여 ▲담보ㆍ보증 제공 ▲겸임이사의 횡령․배임이 발생하는 경우 계열 상장사가 동반으로 부실화돼 투자자들의 피해가커진다는 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정기보고서상 이해관계자와의 거래내용 및 재무제표 주석에 제공되는 특수관계자간 거래내역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감원은 계열사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으로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장회사에 대해 증권신고서 등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00,000
    • +3.72%
    • 이더리움
    • 2,977,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10.05%
    • 리플
    • 2,060
    • +2.79%
    • 솔라나
    • 125,400
    • +5.11%
    • 에이다
    • 395
    • +2.33%
    • 트론
    • 405
    • +1.76%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30
    • +6.44%
    • 체인링크
    • 12,780
    • +4.5%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