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대기업 은행보다 돈 많아"

입력 2010-07-27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기업들의 막대한 자금 보유 행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장과 '실시간 통합 연구비 관리시스템(RCM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다.

최 장관은 "대기업들이 은행보다 돈이 많다"면서 "특히 삼성전자는 은행보다 더 싸게 돈을 빌려올 수 있다"며 대기업들의 현금 쌓아두기 관행을 지적했다.

이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이 잇따라 '대기업 때리기'에 나선 직후 나온 것이어서, 그 배경이나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경부는 내달 560개 중소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중소기업 육성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최 장관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관련해선 "얼마 전 DTI 규제가 풀리는 것으로 보였는데, 어쩌다가 막판에 꼬였다"며 "은행들이 좀 풀어줄 수 없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일단 거래가 되면서 하향안정세를 보여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호가가 받쳐주고 있는데, 이것이 무너지면 위험해진다"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28,000
    • +2.88%
    • 이더리움
    • 3,11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0.32%
    • 리플
    • 2,128
    • +0.38%
    • 솔라나
    • 130,000
    • -0.23%
    • 에이다
    • 405
    • -0.74%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0.86%
    • 체인링크
    • 13,100
    • -1.21%
    • 샌드박스
    • 129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