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나찰녀 선정성 논란 '적극해명'

입력 2010-07-28 02:58 수정 2012-02-15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주말사극 '김수로'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김수로' 17회에서는 신녀들의 단체 목욕신, 나찰녀(김혜은)의 빗속 곤장신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견비(배종옥)가 신탁의 주인공을 알아내기 위해 나찰녀를 고문하는 장면이 방송됐는데 그녀가 곤장을 맞는 장면에서 나찰녀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한 빗줄기 속에 드러난 나찰녀의 몸매는 그 자체로도 민망할 정도였으나 카메라는 여기에 더해 나찰녀의 몸을 훑듯이 클로즈업해 더욱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번 장면은 김혜은이 아닌 대역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등장한 신녀들의 단체 목욕장면 역시 내용상 중요도가 없음에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에로 드라마인줄 알았다", "하반신이 다 보이는 것 같아 민망했다" 등 불쾌감을 표출했다.

'김수로'는 이미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도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신귀간(유오성 분)이 수로(지성 분)의 어머니(최수린 분)를 겁탈하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문제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했다는 것. 더욱이 사회적으로 아동 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방송된 탓에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4,000
    • +1.89%
    • 이더리움
    • 4,84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6.95%
    • 리플
    • 1,999
    • +5.77%
    • 솔라나
    • 330,000
    • +3.29%
    • 에이다
    • 1,393
    • +9.86%
    • 이오스
    • 1,119
    • +1.63%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95
    • +1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64%
    • 체인링크
    • 24,980
    • +4.78%
    • 샌드박스
    • 87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