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 5개월來 최저

입력 2010-07-28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고용 및 소득 관련 부정적 전망이 늘면서 5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미 시장조사업체 컨퍼런스보드는 27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54.3에서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은 51.0을 밑도는 것이다.

소비자신뢰지수 항목 중 소득 기대치인 향후 6개월 동안 소득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수는 10%로 떨어져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향후 6개월간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란 응답도 전월의 16.2%에서 14.3%로 하락했고 일자리를 얻기가 힘들어졌다고 답한 응답자가 45.8%로 늘어났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이사는 “사업환경 및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면서 "고용시장이 회복되기 전까지 소비자신뢰지수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51,000
    • +2.45%
    • 이더리움
    • 5,613,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2.49%
    • 리플
    • 3,432
    • +2.2%
    • 솔라나
    • 328,500
    • +2.3%
    • 에이다
    • 1,617
    • +5.82%
    • 이오스
    • 1,588
    • +4.61%
    • 트론
    • 429
    • +8.88%
    • 스텔라루멘
    • 617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4.3%
    • 체인링크
    • 39,390
    • +19.11%
    • 샌드박스
    • 1,124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