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안젤리나 졸리 '공항패션은?'

입력 2010-07-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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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홍보차 27일 아이들과 입국했다. 이번 졸리는 처음 한국은 방한하는 것으로 대중및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졸리는 당초 28일 오전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하루앞당긴 27일 오후 11시50분께 입국했다. 졸리는 28일 치뤄질 행사에 앞서 아이들과 좀 더 편안한 휴식을 갖기 위해 하루먼저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입국 일정은 여러번 바뀌면서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왔다. 제작사인 소니 측과 홍보사는 언론 매체에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며 졸리의 정확한 일정을 비밀리에 붙쳤었다.

이날 졸리 공항스타일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졸리는 보잉 선글래스를 끼고 블랙 셔츠에 블랙 팬츠, 상의로 화이트 자켓을 코디했다. 할리우드 패셔니 스타답게 평범한 패션도 멋지게 소화한 모습이었다.

샤일로와 자하라 두 아이를 챙기는 모습역시 엄마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졸리는 신작 '솔트' 홍보를 위해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 8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영화 '솔트'는 CIA요원인 여주인공 에블린 솔트가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고, CIA 요원으로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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