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CEO 오병진 '로토코' 등 성공노하우 '공개'

입력 2010-07-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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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으로 대박난 스타들의 노하우가 공개돼 화제다. 특히 쇼핑몰로 연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병진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특집 기획으로 스타들의 대박 사업의 비밀을 밝히는 '스타 업(業)업(業)업(業)'을 마련해 창업에서 동업, 전업까지 모든 것을 방송했다.

수백억의 매출을 올려 성공 CEO로 변신한 개그맨 이승환을 비롯, 김준희, 컬투, 팽현숙, 김현숙 등을 소개하며 이들의 성공비법을 공개했다.

커피숍을 오픈한 김가연-임요환 커플, 포토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종철-박준형, 100억 매출은 기본, 연예인 쇼핑몰1위에 랭킹한 백지영-유리, 돼지 껍데기집으로 부산지역 체인점만 60여 개 가지고 있는 오정태-신동수 등의 동업 비법도 소개됐다.

특히 요즘 대중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쇼핑몰 CEO는 100억 매출의 신화 오병진이다. 그는 "처음에 한 8평 정도 되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시작했다. 초기 투자금을 약 3천만 원 정도 갖고 시작을 했고, 그 중 실질적으로 사용된 금액은 1,500만원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어나서 많은 비즈니스를 했었지만 정말 큰 돈을 만져본 계기였던 것 같다"며 "수입을 많이 올린 날은 하루에 한 8천만원 정도"였다고 그의 엄청난 수입도 함께 밝혔다.

오병진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도 공개했는데, 젊은 남자 CEO들이 뭉쳐 시작한 사업 아이템은 바로 김치 사업. 배추 공정 작업까지도 직접 한다는 그는 "김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오래하면서 다른 꿈이 생겼다"며 "아시아를 표현하고, 한국의 감성을 갖는 김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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