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9시 현재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8곳 재·보궐선거 지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다.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7.6%이다.
선관위는 이날 광주 남구 국회의원 보선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은 20~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율을 높이려고 차량 2대를 이용해 남구 곳곳을 누비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거리방송을 하고 있다"며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가 뽑힐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