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화려한 손목 시계는 잊어라'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최근 손목 시계의 최신 추세는 번지르르한 겉모습에서 벗어나 고상함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럭셔리 손목 시계 신제품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럭셔리 손몬시계 신제품 '톱5'(포춘)
▲파텍필리페(포춘)
파텍필립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심플한 디자인에 미묘하면서도 고전적인 스타일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넓은 시계 문자판에 얇은 케이스, 최첨단 재료 등으로 강조된 매끈한 라인이 매력적이다.
파텍필립의 케이스는 18캐럿 화이트골드로 만들어졌으며 문자판에는 달력도 담았다.
이어 바쉐론 콘스탄틴이 2만3500달러의 가격으로 럭셔리 손목 시계에 이름을 올렸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슬림한 백금 케이스에 수공예 기술을 사용한 것이 특징.
7400달러의 파네라이도 럭셔리 손목 시계로 선정됐다.
파네라이는 세련된 스테인레스 스틸로 시계 둘레에 포인트를 줬으며 시계 줄은 악어 가죽으로 만들어 1940년대 느낌을 살렸다.
이밖에 헤리티지 컬렉션의 최신 모델로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와 데코 눈금판이 특징인 론진(2050달러)과 고급스런 은에 가격까지 겸손한 해밀턴(745달러)이 럭셔리 손목 시계 톱5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