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기내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들로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아시아나는 여름 휴가철인 다음달 31일까지 10개 특화팀, 총 367명의 특화서비스 요원을 투입해 미주, 유럽 등 국제선 8개노선 총 80편(편도기준)에 다양한 주제의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를 펼친다.
매직팀, 딜라이터스팀, 바리스타팀 등 총 10개팀으로 구성된 특화서비스팀은 전원 캐빈(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됐으며, 기내 탑승에서부터 도착할때까지 각각의 주제에 맞춘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우선 매직팀은 기내 매직쇼와 더불어 독일 전통의상을 입은 승무원이 얼음통에 담긴 시원한 캔맥주를 제공하고 딜라이터스팀은 태국, 사이판 등 대표적인 여름휴양지의 전통의상을 입은 승무원이 기내패션쇼를 펼친다.
또 바리스타 및 라테아트 팀은 바리스타 복장을 착용한 승무원이 직접 만든 아이스커피나 커피칵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탑승률이 높은 여름노선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넘치는 기내 특화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