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제1회 게임 문학상’ 공모전 개최

입력 2010-07-28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나리오 창작 부문 대상 등 총 상금 1억원 수여

NHN이 참신하고 역량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드높이고자 ‘NHN 게임 문학상’을 신설하고 오는 9월17일까지 게임 시나리오 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NHN 게임 문학상’은 게임이라는 친숙하고 즐거운 표현방식을 통해 잠재된 상상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인문학적인 소양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으로 게임 시나리오 창작 부분에 한해 작품을 공모한다.

게임시나리오는 게임의 소재가 되는 줄거리와 세계관,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시나리오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북돋아 줄 뿐 아니라 게임 흥행의 가장 기본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 시나리오 작가를 비롯해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17일까지 이메일(marketing@nhn.com)을 통해 게임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NHN 실무자 및 10인으로 구성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게임으로의 활용가능성 ▲스토리의 창의성 및 독창성 ▲흥미도와 재미, 그리고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제1회 NHN 게임문학상 심사위원 이인화 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장은 “영화 시나리오의 경우 매년 2000편 이상의 작품이 새로 만들어져 DB로 구축되고 이 중 10여 편이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게임 시나리오는 제대로 된 등용문조차 전무한 형편”이라며 “문화의 핵심 콘텐츠가 되고 있는 게임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탄한 창작 기반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NHN 게임문학상의 최종 수상작은 10월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팀에 5000만원, 금상 1팀에 2000만원 등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시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96,000
    • +1.94%
    • 이더리움
    • 4,922,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76%
    • 리플
    • 1,994
    • +6.18%
    • 솔라나
    • 331,700
    • +3.79%
    • 에이다
    • 1,383
    • +8.98%
    • 이오스
    • 1,117
    • +3.43%
    • 트론
    • 280
    • +5.66%
    • 스텔라루멘
    • 683
    • +1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3.26%
    • 체인링크
    • 25,140
    • +6.03%
    • 샌드박스
    • 85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