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악녀일기 방송화면 캡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데뷔 전 케이블채널 인기 프로그램 '악녀일기' 출연을 위해 오디션을 봤던 사실이 드러났다.
'악녀일기'는 28일 밤 '시즌7' 첫 방송에서 유이를 비롯해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데뷔 전이나 초창기에 오디션을 본 영상들을 공개했다.
특히 유이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김광현과 소개팅을 할 뻔했는데 김광현이 올림픽에 나간 후 소개팅을 거절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그램에서는 'SK의 김광X'로 자막처리 됐지만 올림픽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데다 SK에서 '김광'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선수는 김광현밖으로 압축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들에서는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찬란한 유산'에 출연했던 민영원, 영화 '라이터를 켜라'등에서 얼굴을 내비친 김채원, 영화 '이브의 유혹'과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세홍도 등장했다.
한편 '악녀일기7'은 이날 첫 방송에 맞춰 출연자 공개모집을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의 후보가 공개돼 5주에 걸친 투표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