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걸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이 걸그룹만의 고충을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최근 진행된 SBS '맛있는 초대' 녹화에 출연해 인순이의 집에 초대받아 "여자가수라서 상처 받는다"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특히 걸그룹이다 보니 가창력부터 몸매까지 모든 게 비교 되서 너무 힘들다"며 "그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걸그룹 멤버들이 느끼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함께 있던 거미는 "여자 가수라서 외롭다"며 "슬픈 노래를 부르다보니 인생 자체가 처지게 되고 사랑도 편하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가수 대표로 참석한 2PM의 준수는 "남자가수라서 냄새 난다"며 "막내 찬성이는 바닥에서 잠들고, 택연이는 메이크업도 안지우고 잔다. 정말 멤버들이 짐승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