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2분기 주사업 부문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0-07-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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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주력사업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2분기 영업이익은 1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9% 증가했고 순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73.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다.

매출액의 경우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 주력 사업부문에서 중국 등 신흥시장과 내수시장에서의 수요증가로 급등세를 보였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매출증가와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대폭 향상됐다.

특히 DII(옛 밥캣)는 뚜렷한 매출 성장과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분기만에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또 북미, EMEA(중동·동유럽·아프리카)시장 회복과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를 기록,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EBITDA 흑자전환(6백만 달러)에 성공했다.

건설기계 BG의 경우 수익성 높은 중국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굴삭기 판매량(7030대, 전년비 101% 증가)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휠로더 사업의 본격화로 올해말까지 전년대비 320% 성장한 3800대가 판매된 전망"이라며 "굴삭기 내수도 정부 SOC 투자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판매(전년대비 34% 증가) 기록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작기계BG 역시 자동차와 IT산업을 중심으로 중국과 내수 시장 호조로 사상 최대 수주량(3768대, 전년비 253% 증가)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주 급증세를 감안할 때 성장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예상보다 높은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상향으로 올해 전망치는 기존 전망대비 매출액은 11% 증가한 3조585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4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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