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사퇴]세종시 무산으로 10개월만에 사퇴 배경은

입력 2010-07-29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10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세종시 총리'로 불려질 만큼 세종시 수정안 관철에 모든 것을 걸었던 정 총리는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급격히 힘을 잃었다.

실제 정 총리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압승한 뒤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부결된 이후에도 재차 사의를 밝혔으나 그동안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총리가 29일 또 다시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것은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해 개각에서 이 대통령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재보선 승리로 유임론이 다시 나오는 상황에서 사임함으로써 '명예로운 퇴진'의 모양새를 갖출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출근 당시만 해도 재보선 결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민심의 흐름에 두려움을 느낀다"며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보살피고 서민을 챙기는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답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97,000
    • -3.07%
    • 이더리움
    • 2,879,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1.87%
    • 리플
    • 2,018
    • -3.63%
    • 솔라나
    • 119,500
    • -4.4%
    • 에이다
    • 376
    • -3.84%
    • 트론
    • 406
    • -1.46%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40
    • -2.61%
    • 체인링크
    • 12,220
    • -3.4%
    • 샌드박스
    • 12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