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전교조 명단 공개 불허는 합헌

입력 2010-07-29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헌법재판소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정당하다고 결론냈다.

헌재는 29일 전교조 회원명단 공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서울남부지법의 결정이 국회의원의 입법권과 직무를 침해했다며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각하했다.

조 의원이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교원단체 및 노조 소속 교원의 명단을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전교조는 법원에 명단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명단 공개를 강행하고 헌재에 법원의 결정이 월권이라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 아닌 ‘시간’으로 계산”…尹 구속취소에 법조계 해석 분분
  • 홈플러스 상품 납품 재개…일부 업체 중단 지속
  • 쇼트폼에 푹 빠진 패션업계...잘 만든 영상 덕에 매출 ‘쑥’
  • 관저 돌아온 尹…탄핵 선고까지 외부 활동 자제할듯
  • 식어가는 산업 엔진...제조업 생산 1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 러시아, 미국 지원 끊긴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 개시...22명 사망
  • '오현규 결승 PK골' 헹크, 덴더르에 1-0 승리
  • 한국 상업영화, 사회적 소수자 주인공 여전히 희귀
  • 오늘의 상승종목

  • 03.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77,000
    • -0.1%
    • 이더리움
    • 3,267,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564,500
    • -0.62%
    • 리플
    • 3,483
    • -0.4%
    • 솔라나
    • 207,300
    • -0.19%
    • 에이다
    • 1,206
    • -1.23%
    • 이오스
    • 790
    • -2.11%
    • 트론
    • 361
    • -1.63%
    • 스텔라루멘
    • 41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00
    • -1.04%
    • 체인링크
    • 22,830
    • -2.81%
    • 샌드박스
    • 443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