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티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자진하차한다.
두 사람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앞서 '쇼! 음악중심'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4월부터 MC를 맡아 '쇼! 음악중심'을 이끌어온 두 사람은 상큼발랄하고 톡톡 튀는 진행으로 1년 4개월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유리와 티파니의 자진 하차 소식에 놀랍고 서운하다"면서도 "하지만 일본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자세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