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 中企 해외 시장조사 지원

입력 2010-08-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중 500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타겟시장의 심층시장조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중소기업 500프로그램은 기술성, 사업성을 보유한 100만 달러이하 유망 수출기업을 심층시장조사, 규격인증, 전시회참가 지원 등을 통해 5년내 500만불이상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이 사업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이 목표시장 규모 및 소비자 동향, 경쟁사 제품사양, 자사제품의 상품성, 해당제품에 대한 바이어 리스트 및 의견조회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장진출 가능성 등과 함께 해당시장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수립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 500프로그램선정기업(61개사)을 대상으로 심층시장조사를 지원한(업체당 900만원)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57.8%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지역·품목별로 특화해 21개의 전문시장조사기관을 선정하고 기업의 다양한 시장조사 수요에 부응해 전시회 등 산업관련 행사정보, 제품 현지화전략, 광고전략 등을 추가했다.

특히 72개국 99개소의 현지네트워크를 보유한 코트라를 신규 조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전년도 조사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조사기관을 배제, 조사기관의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이 중기청 관계자의 말이다.

해외시장과 김유숙 과장은 "심층시장조사는 자체시장조사 기능이 미약한 수출기업(100만 달러 이하)에게 목표시장 설정 및 구체적 전략과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10,000
    • -0.55%
    • 이더리움
    • 2,79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1.58%
    • 리플
    • 3,408
    • +3.49%
    • 솔라나
    • 184,900
    • +0.38%
    • 에이다
    • 1,057
    • +0.19%
    • 이오스
    • 739
    • +1.23%
    • 트론
    • 329
    • -0.6%
    • 스텔라루멘
    • 409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0.91%
    • 체인링크
    • 20,050
    • +3.72%
    • 샌드박스
    • 413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