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진행 중인 엔씨소프트의 '펀치몬스터'가 시작 2주 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40에서 45레벨로 상향되고 신규 지역 ‘태양의 사막’이 모습을 드러낸다. 동시에 ‘태양의 사막’ 필수 퀘스트 35종과 신규 퀘스트 186종 등 방대한 신규 컨텐츠도 추가된다.
레벨 상향에 맞춰 기존 컨텐츠도 업데이트된다. 먼저 인기 던전 ‘쉐도우 타워’에서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지급하는 최상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대폭 상향된다.
또 최고 레벨인 45레벨 영웅급 무기 7종과 네임드급 장비가 보상으로 새롭게 추가돼 ‘쉐도우 타워’를 찾는 유저들에게 더 큰 아이템 획득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저 편의를 고려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보스 몬스터 공략 성공시 무기나 방어구류에 한정되었던 보상이 ‘이동마법의 돌’, ‘강화 주문서’ 등 게임 편의성 아이템으로 확대된다.
월드맵 단축키, 길드 채팅색 변경 등 UI편의기능들도 함께 추가되어 유저들이 더욱 쉽고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씨소프트 사업2실 신민균 실장은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기대 이상의 많은 고객들이 펀치몬스터를 찾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준비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빠르게 업데이트해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전달하고 더불어 안정적인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