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연학 전무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패드를 포함해 연내 4~5개의 태블릿PC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30만원대 저가형 모델부터 100만원대 고가형 모델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아이패드는 아이폰 대비 10배 이상의 데이터 트래픽을 발생한다"며 "다른 태블릿PC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KT는 이에 대한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와이브로, 와이파이 망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