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7집 앨범으로 6년만에 컴백한 DJ DOC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 날 유희열은 이하늘에게 "나이도 동갑이고 얼마 전에 모 프로그램에 함께 나가서 오늘은 편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가 보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의 "새 앨범 작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DOC의 팬 분들은 잘 참고 기다려줬나?"는 질문에 그들은 "팬클럽은 사라진지 오래고 (팬클럽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성인홍보물만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유희열의 질문에 이하늘은 이어서 "오랜만에 서는 무대가 설레고 떨린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지켜본 관객들 역시 감동을 받았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DJ DOC를 비롯해 컬투, 김광민, 이병우, 윤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