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전국은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온다. 6일에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방에는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0~25도, 최고기온 28~33도)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내리는 5~6일에 서울과 강원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날은 전국적으로 한낮에 30도를 훌쩍 웃도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