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지난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계속된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고 시즌 타율도 0.297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상대 토론토 선발 숀 마컴의 구위에 철저하게 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후 4회에 6회에도 각각 1루수 앞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케이시 얀센을 상대했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토론토는 선발 마컴의 역투와 혼자서 4타점을 올린 호세 바티스타의 활약을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