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패턴따라 내맘대로 조절해 쓴다"

입력 2010-08-02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HOW 맞춤조절' 요금제 출시

KT는 국내 최초로 음성ㆍ데이터ㆍ문자메시지를 자유롭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는 'SHOW 맞춤조절' 요금상품 5종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HOW 맞춤조절 요금은 350ㆍ450ㆍ550ㆍ650ㆍ800, 5종으로 구성돼 기본료 3만5000원~8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각 요금제별 조절제공량 범위 내에서 음성, 데이터, 문자메시지 구분 없이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SHOW 맞춤조절 요금제는 지불하는 이동통신비 총액을 기준으로 요금제를 선택한 뒤 고객의 매월 바뀌는 이용패턴에 맞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적극 사용하는 고객이 많지만 KT의 스마트폰 이용 고객 중 무선인터넷을 50MB 이하로 소량 사용하는 고객도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이런 고객들은 SHOW 맞춤조절 요금제를 통해 실제 사용패턴에 맞게 음성과 문자 위주로 조절해 이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음성 200분이 기본 제공되는 i-라이트 요금제 사용고객이 음성통화를 100분 초과 사용하면 추가요금을 내야하지만 월 무선인터넷 사용량이 50MB이하인 고객이 맞춤조절 450을 선택하면 음성 300분, 문자 160건으로 조절해서 사용하고 데이터도 50MB를 이용할 수 있어 약 1만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의 i요금제나 무료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들도 현재 단말 및 요금 할인혜택을 그대로 받으면서 SHOW 맞춤조절요금제로 전환이 가능하며 기존 할인형 부가서비스인 완소친 할인이나 망내할인 등도 중복해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으로 남녀노소 다양하게 고객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조절 요금제를 선뵈게 됐다"며 "다양해진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30,000
    • +1.79%
    • 이더리움
    • 4,696,000
    • +7.5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8.73%
    • 리플
    • 1,926
    • +23.78%
    • 솔라나
    • 367,100
    • +9.68%
    • 에이다
    • 1,212
    • +10.08%
    • 이오스
    • 954
    • +7.6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37%
    • 체인링크
    • 21,160
    • +5.69%
    • 샌드박스
    • 492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