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이달말부터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EUREX와 코스피200옵션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거래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8개 증권사와 1개 선물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증권사는 삼성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6곳과 뉴엣지증권, 도이치 증권 등 외국증권사 2곳이다. 선물사는 삼성선물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계거래 테스트 환경구축을 완료해 양거래소와 회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시장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