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에 Flexible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잉크테크가 강세다.
'Flexible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 소재' 관련 연구는 제일모직이 총괄 주관하고 잉크테크, 대림화학, 폴리사이언텍,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등이 참여한다.
잉크테크는 2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3.42%, 600원 오른 1만8150원을 기록중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세계 4대 소재 강국' 진입의 초석이 될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잠정, 발표했다.
선정된 관련 소재는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 강판,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 소재, 초고순도 SiC 소재등 10개 분야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선정된 10개 사업단은 향후 201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정부 R&D 자금 지원과는 별도로 기업이 5.3조원의 사업화 투자를 통해 3200억달러 규모의 신시장에서 325억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1일 사업공고 이후 접수된 14개 컨소시엄 366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10개 컨소시엄에서 220여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