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의 참가업체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지스타 201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부산 벡스코에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스타 2010 참가 설명회'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대형 게임업체를 비롯해 70여개 게임업체가 참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신청 할인(10%)을 비롯해 30부스 이상 참가사에 대한 규모할인(10%), 한국게임산업협회, 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등 게임산업 관련 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회원사 할인(5%) 등의 할인정책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참가사별 인터넷 1회선 무료제공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행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겁다"며 "지스타가 실질적인 글로벌 게임 마켓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타 2010'은 B2C 및 B2B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지스타 홈페이지 (www.gstar.or.kr)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