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사이버다임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 부품을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보광사이버다임은 보광사가 사이버다임을 통해 우회상장한 기업으로 7월 27일을 합병기일로 해 사실상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일 합병등기된 기업이다.
보광사이버다임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하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무니켈도금제품 이외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수출모델에 8월부터 공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8월 출시예정인 바다폰에 들어가는 부품의 공급도 7월말에 첫 출하되었고 향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휴대폰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파브 TV의 프레임에도 표면처리제품 납품이 예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파브 TV 메인프레임 등에 표면 처리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며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표면처리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급속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광사이버다임은 유럽연합의 유해환경물질사용제한(RoHS) 시행과 관련, 친환경 표면처리기술인 무니켈도금 제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5년전 국내최초로 생산시설을 완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양산성 및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