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펀드, ‘하나UBS 대한민국 1호’로 새 출발

입력 2010-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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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펀드로서 40년 역사담아, 수익률도 우수해

국내 최초 펀드로서 40년 역사를 가진 하나UBS자산운용의 ‘안정성장1월호’펀드가 ‘하나UBS 대한민국 1호’로 새 출발하게 됐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한국기네스협회 인증 대한민국 최초 펀드인 ‘안정성장1월호’펀드가 펀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하나UBS 대한민국1호’로 펀드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1970년 5월 20일 탄생한 이 펀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로서 국내 자본시장의 최초(最初), 최고(最古)의 흔적을 남겨온 우리나라 투자신탁 역사의 산물이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펀드 설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펀드명 공모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으로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반영한 ‘하나UBS대한민국1호’가 선정돼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이 펀드는 2007년 국내대표운용사인 대한투자신탁운용과 글로벌운용사인 UBS의 결합으로 하나UBS가 출범하면서 주식운용본부 애널리스트들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운용방식을 변경했다.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이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대상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 코스닥 등에 폭넓게 투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26일 기준 1년, 3년, 5년 수익률이 각각 25.32%, -1.61%, 88.57%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코스피200 상승률보다 각각 7.7%포인트, 8%포인트, 25.2%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수치다.

사공경렬 마케팅 본부장은 “실제 이 펀드는 하나UBS의 모델포트폴리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펀드인 만큼 단지 하나UBS자산운용의 상품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 대표 펀드로서 그 역사를 오래도록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투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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