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로 마쳤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3포인트(0.11%) 상승한 481.98를 기록하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서자 지수는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승폭을 반납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69억원, 8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98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운송, 디지털컨텐츠, 유통,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건설, 음식료 담배, 금속, 금융,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장비 부품, 섬유 의류,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IT부품, 종이 목재, 비금속, 통신서비스, 오락 문화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CJ오쇼핑, 태웅,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 42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7개 종목을 더한 47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1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