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가진 공식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팬들도 다수 참석해 정경호의 폭 넓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첫 공식 팬미팅이라는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팬들과 편한하게 함께 하고 싶다는 정경호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공식적인 팬미팅은 처음이었는데 진작 이런 자리를 못 만들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 이제서라도 팬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을 위해 도쿄에서 왔다는 한 팬은 "예전부터 정경호씨의 팬이었다. 이렇게 보게 꿈만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호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의 한 코너 '단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