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 종목들은 2일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IT계열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1.57% 상승하며 1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장을 마쳤고 서울통신기술은 5만12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99%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도 4.92% 상승하며 3만2000원대를 회복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엠(-2.17%)과 현대삼호중공업(-1.29%)이 각각 6750원, 5만7500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홀로 0.31% 상승하며 1만6150원을 기록했다. 현대아산(9250원)과 현대위아(5만7750원), 현대캐피탈(3만79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장외 금융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1만3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한국증권금융은 4.62% 하락하며 1만2400원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도 945원으로 1.05% 하락마감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1.49% 상승하며 17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솔로몬투자증권은 45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이밖에 두산엔진(+0.94%)과 메디슨(+1.68%), 시큐아이닷컴(+1.31%), 티맥스소프트(+4.62%), 현대엔지니어링(+1.74%), SK텔링크(+1.83%)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2일 전일대비 1.95%, 281.51포인트 내린 1만4170.4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69%, 255.28포인트 하락한 3만6570.6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0만7860주, 거래대금은 1억6966만7340원이다. 거래량은 25만8747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8817만50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65개 거래가능 종목 중 23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9개와 10개다.
인산가(2685원, +130원, +5.08%), 그랜드림(480원, +100원, +26.31%)등이 상승한 반면 앤알커뮤니케이션(5820원, -20원, -0.34%), 프린톤(115원, -25원, -17.85%)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