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경제회복 기대감...81.34달러로 상승

입력 2010-08-03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금융권의 실적 호전과 예상보다 높은 미국 제조업지수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가 큰 폭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2.39달러(3%) 상승한 배럴당 81.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72달러(3.5%) 오른 배럴당 80.9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진정됐고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이에 따라 경기가 회복돼 원유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 지난달 미국 제조업지수는 하락했지만 그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아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지수는 전달 56.2보다 하락한 55.5로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한 7월 지수는 54.5였다.

금값은 12월 인도분이 1.50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185.4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29,000
    • -0.62%
    • 이더리움
    • 4,64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84%
    • 리플
    • 1,960
    • -3.92%
    • 솔라나
    • 349,400
    • -2.13%
    • 에이다
    • 1,400
    • -7.1%
    • 이오스
    • 1,153
    • +7.86%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2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06%
    • 체인링크
    • 24,870
    • +0.48%
    • 샌드박스
    • 1,088
    • +78.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