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뽀빠이'이상용이 태어나자 마자 땅아래 묻혔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 300회-MC계의 전설 특집’에 출연한 이상용은 삼촌들이 나를 감나무 아래에 묻었다”고 밝혀 출연진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용은 "내가 태어났는데 영양실조로 거의 죽다시피 했고 삼촌들이 어머니한테 애 때문에 고생한다면서 나를 감나무 아래에 묻었다”고 말한 것.
이상용은 “나를 임신한 어머니가 아버지를 찾아 백두산을 찾아 다녔지만 찾지 못하고 돌아와 나를 낳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10개월 동안 아버지를 찾아다니면서 돼지가 먹고 남은 먹이를 먹었다. 그걸 내가 뱃속에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상용은 “12살 된 이모가 나를 땅에서 꺼내 산으로 도망갔다. 5살 때까지 힘이 없어서 누워 있다가 6살에 걸음마를 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12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지금 건강의 상징이 됐다. 살아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