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GE, 헬스케어 합작사 설립

입력 2010-08-03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50 투자.. 텔레헬스 및 자립생활에 초점

인텔과 GE가 헬스케어 합작 기업을 설립한다.

인텔은 50대 50 투자로 텔레헬스(telehealth) 및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헬스케어 기업을 공동 설립하기 위한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기업은 GE 헬스케어의 홈헬스(Home Health) 사업부와 인텔의 디지털 헬스 그룹(Digital Health Group)의 합작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소유권은 GE와 인텔이 동등하게 보유하게 된다.

규정 및 관례적인 마무리 조건 처리가 현재 진행 중인 이 합작회사는 올해 말 운영될 계획이다. 계약 관련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작은 자립 생활 및 만성 질병 관리를 목적으로 2009년 4월 발표된 인텔-GE 헬스케어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전 세계 가정 및 보조생활지역(assisted living communities)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만성 질환 관리, 자립 생활, 보조 기술의 세 가지 분야가 중점 사업 분야이다. 인텔과 GE 헬스케어는 인텔 헬스 가이드(Health Guide), 인텔 리더 (Reader), GE 헬스케어의 콰이어트케어(QuietCare) 등을 통해 원거리 환자 모니터링, 자립 생활 개념, 보조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회사에서는 계약 조건에 따라 전문가 팀, 홈헬스 자산, 기술 개발, 제품, 영업 및 마케팅이 결합된다. 인력과 기술, 자본 공유와 함께 기술혁신 및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필요한 부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새로운 합작사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할 예정이며, CEO는 인텔 디지털 헬스 그룹을 총괄하는 루이스 번즈(Louis Burns) 부사장이, 이사회 의장은 GE 헬스케어 시스템즈의 사장 겸 CEO인 오마르 이시락(Omar Ishrak)이 맡게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덕수 탄핵' 칼 빼든 野…"역풍 불 것" 비판도
  • 김지원→변우석, 안방극장 장악했어도…'연기대상'은 못 받는 함정(?) [이슈크래커]
  •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데이터클립]
  • 오픈씨는 어쩌다 몰락의 길을 걸었나 [블록렌즈]
  • “국회의장 공관에도 계엄군 투입”…CCTV 공개
  • "크리스마스 카드, 이젠 카톡으로 손쉽게 보내세요"…인사 문구 고민된다면?
  • 구독서비스부터 통신사 할인까지…현명한 편의점 ‘짠물 소비’ 방법은? [경제한줌]
  • 단독 “한국판 뉴럴링크 나올까”…국내 첫 침습형 대뇌피질전극 임상 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242,000
    • +4.23%
    • 이더리움
    • 5,223,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5.27%
    • 리플
    • 3,479
    • +5.62%
    • 솔라나
    • 292,800
    • +4.24%
    • 에이다
    • 1,399
    • +4.72%
    • 이오스
    • 1,309
    • +8.36%
    • 트론
    • 386
    • +1.58%
    • 스텔라루멘
    • 604
    • +1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5.89%
    • 체인링크
    • 37,000
    • +8.35%
    • 샌드박스
    • 933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