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팬미팅 장소 대관 거부 파장 왜?

입력 2010-08-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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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근 '믿어줄래'로 컴백한 재범(사진)이 전 소속 그룹 2PM의 팬들과 대관문제로 다시 한 번 갈등을 빚고 있다.

재범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가지기로 한 재범의 팬미팅 투어장소가 당초 올림픽공원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올림픽공원 측에서 대관 승인 불가 판정해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재범의 팬미팅을 담당 관계자는 "올림픽공원 대관 일정이 비어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승인 불가가 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에서 제기한 문제는 2PM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고 2PM 팬들의 피켓 시위와 항의 등 집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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