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 현장밀착형 산업인력 양성 시스템 추진

입력 2010-08-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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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안에 해당지역 거점대학의 관련 학과를 입주시키는 등 현장밀착형 산업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산업인력 양성 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와 지역 거점별 대학을 연결시켜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주요 산업단지별 캠퍼스 재구조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산학협동을 강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산업단지마다 중점 분야를 정해 관련 대학의 과를 아예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기술 수요를 교과 과정부터 반영,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경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안에 산학융합단지 특별법을 제정, 오는 2012년까지 5개 광역권별로 2개씩 모두 10개의 산학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거점 산업단지 공단에 대학 캠퍼스나 엔지니어링 하우스 등 산학협력시설을 조성하고, 부지와 장비 및 연구ㆍ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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