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자인 강화를 위해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정지홍 교수를 상무급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1일자로 발령이 났으며 무선디자인그룹에서 휴대전화 이용자 체험(UX, User Experience) 디자인 업무를 담당한다.
정지홍 교수는 사용자 관점에서 정보화 사회의 시스템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주로 연구해 왔다.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과 관련한 UX 디자인 전략을 세우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