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정지원심사 엄격해진다

입력 2010-08-04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 재정건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투·융자 심사를 보다 엄격히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4일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투자심사 대상 확대 등 투·융자 심사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총 사업비 40억원 이상에서 30억원 이상으로 바꿨으며 개별 사업의 타당성 중심 심사에 더해 실·국·본부별 사업 우선순위와 재원확보대책 등을 함께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초 심사후 40억 이상 증액된 사업에 한해 계약체결 이전 재심사를 앞으로는 기본설계․실시설계 등 각 단계별로 30억 이상 증액된 경우 각각 심사키로했다.

재심사 기준은 심사의뢰 당시 금액에서 실제 발주시 계약금액으로 바꿨으며 의뢰시기도 실시설계 전에서 기본설계 전으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오는 10일까지 투자심사 의뢰서를 추가 접수해 내달부터 분야별 소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실ㆍ국ㆍ본부에서는 9월 투자심사가 금년도 마지막 투자심사임을 감안해 심사대상 사업 확대 및 의뢰시기 등이 조정됨에 따라 투자심사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63,000
    • +4.22%
    • 이더리움
    • 5,410,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6.18%
    • 리플
    • 3,359
    • +4.06%
    • 솔라나
    • 321,700
    • +5.48%
    • 에이다
    • 1,539
    • +9.62%
    • 이오스
    • 1,539
    • +7.62%
    • 트론
    • 402
    • +6.91%
    • 스텔라루멘
    • 611
    • +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8.09%
    • 체인링크
    • 34,750
    • +13.52%
    • 샌드박스
    • 1,105
    • +1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