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연 42%에서 37%로 인하했다.
저축은행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3일부터 신용대출 상품인 '와이즈론'의 최고금리를 기존의 연 42%에서 37%로 낮췄다고 4일 밝혔다.
와이즈론의 평균금리는 지난 5월말 30%대 초반에서 20%대 중후반으로 5%포인트 가량 낮아진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인하됐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친서민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선두업체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업체들 중 선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솔로몬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규모는 4800억원으로 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