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제조공정용 장비 생산업체인 디엠에스가 삼성전자에 대규모 LCD 관련 장비를 납품하기로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엠에스는 삼성전자 충남 탕정에 진행중인 8세대 LCD 증설공장(8-2-2)에 약 100억원에 가까운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디엠에스는 LG디스플레이 주력 협력사로 장비를 공급해 왔지만 이번계약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LCD세정장비(클리너) 분야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로의 매출처 확대로 인해 향후 급격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