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솔트' 동영상을 위장한 악성코드가 인터넷에 퍼져 비상이 걸렸다.
문제의 악성코드는 일반인을 속이기 위해 '솔트'와 같은 제목의 파일명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인터넷 사용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 악성코드는 애플사의 퀵타임 플레이어로 '솔트' 제목의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경우 동영상 플레이어 화면을 출력, 이후 추가적으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게 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솔트'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첫 주 100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