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기른 남성에게 본능적으로 더 끌린다

수염기른 남자가 더 끌린다?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 쉬크는 4일 호주 여성을 대상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이 수염을 기르는 남성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34세의 남녀를 대상을 진행된 이 조사에서 여성들은 수염 기른 남성이 좀 더 섹시하게 보이며 실제로 섹스 횟수도 잦을 것이라고 답했다. 남성들 역시 수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68%의 남성이 수염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여성에게 좀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고 답한 것.

수염 기른 남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비단 호주뿐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이병헌, 차승원, 장혁, 김남길 등 국내 톱스타들이 연이어 수염 스타일링을 하면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다.

쉬크 관계자는 "실제로 많은 남자연애인들이 남성적인 이미지를 얻기 위해 수염을 기르고 있다"며 "손쉬운 수염 스타일링을 위해 4단계(0.3mm ~ 6mm)로 수염 길이 조정이 가능한 티타늄 트리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