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주택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명 모듈러(Moduler) 주택이라고 불리는 거주형 주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일본과 유럽에서 이미 일반화된 건축기법이며, 조립식 주택과도 비슷한 개념이다. 기본 골조와 전기배선, 온돌 등 주택 자재의 80~90%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1번가는 건설부지가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65.34㎥(50평형)대 주택을 단독으로 공급하며 총 건설금액은 2억7670만원이다.
11번가를 통해서 20~30% 계약금만 납부하면 계약이 체결되며, 잔금 납부는 사용자 옵션에 따라 분할 및 일시불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