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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 지어 부모에게 선물한 집(사진제공=이뎀도시건축)
배우 원빈(33)이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해 누리꾼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빈은 최근 인터뷰서 눈에 튀는 고향집 건축으로 외지 사람들이 몰려와 부모님이 불편함을 겪은 것을 토로하며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을 표한 것.
원빈은 "건축상 수상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강원도 집에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했다"며 "부모님 조금 더 편히 모시고자 시작한 일이 이렇게 불효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하게 살길 원해 아직도 그곳 생활을 고집하는 분들이시다"라며 "부모님이 얼마나 불편하시겠나. 관심을 조금만 덜 가져주심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빈은 지난 2008년 유년시절 살았던 강원도 집 인근에 3층 짜리 새 집을 지어 부모님께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