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관절염약 '조인스정' 한달만에 또 리콜

입력 2010-08-05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케미칼의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정'이 불과 한 달만에 또 리콜을 해 의약품 품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의 특정 제품에서 코팅층 파손 불량품이 발생해 자진회수 및 반, 교품 방법을 대한약사회 부정·불량 의약품신고처리센터에 통보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발견된 불량품에 대해 자체 품질시험 결과 약효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지난 한 달 전인 7월9일에도 일부 제품에서 불량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 바 있어 약효의 문제보다도 SK케미칼의 의약품 품질관리에 의문을 표시하게 하고 있다.

당시 SK케미칼은 500정 포장 1만1842병, 총 592만1000정을 회수에 약 24억원 상당의 손해를 봤다.

조인스정은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국내 2번째 천연물신약으로 지난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대표적 효자상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60,000
    • +2.37%
    • 이더리움
    • 4,647,000
    • +6.4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49%
    • 리플
    • 1,887
    • +18.31%
    • 솔라나
    • 358,000
    • +6.71%
    • 에이다
    • 1,199
    • +6.01%
    • 이오스
    • 952
    • +6.85%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9
    • +1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1%
    • 체인링크
    • 20,770
    • +2.42%
    • 샌드박스
    • 48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