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배우 주지훈이 '잔인한 편집'굴욕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월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6.25 60주년 기념 뮤지컬인 '생명의 항해'의 제작발표회와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특전사로 군 복무중인 주지훈은 이준기를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인터뷰 현장에 있었지만 인터뷰 내용이 단 1초도 방송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기에 대한 인터뷰 내용만 방송되는 한편 '생명의 향해'에 대한 소개에 있어서도 주지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해 4월 마약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던 주지훈에 대해 의도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는 한편 시청자들의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준기와 관련된 내용만 방송에 나갈거면 왜 앉혀 놓은거지?", "말 한마디도 못하고..." 등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군인 이준기, 주영훈(주지훈), 김세현(김다현)과 현 뮤지컬 배우 윤공주, 손현정, 문종원 등의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