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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턴 원더러스 공식사이트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오사우나(스페인)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홈 구장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가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청용은 전반 10분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있던 볼턴은 이청용의 득점까지 더해 2-0으로 이겼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마르핀 페트로프와 함께 좌우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볼턴의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이청용은 오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합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