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영국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커뮤니티실드에 출전시킬 뜻을 밝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오는 8일 잉글랜드 웸블리에 서열리는 커뮤니티 실드에 박지성과 루니 오언을 다시 출전시킬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커뮤니티실드는 전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치르는 경기다. 하지만 지난 시즌 첼시가 두 대회를 석권, 리그 2위 맨유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첼시가 맨유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바 있다.
맨유와 첼시의 올해 커뮤니티실드는 한국시각으로 8일 오후 11시에 진행된다.